2025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무작정 따라하기' 초보자도 1주일 만에 오피스마스터(엑셀 파워포인트 워드+한글)

 2025년에도 유효한 '입문용 오피스 바이블'

2025년 현재, 회사에서 새로 사무 업무를 맡게 된 사람에게 "무슨 책부터 볼까?"라고 묻는다면 여전히 가장 먼저 거론되는 시리즈 중 하나가 바로 '무작정 따라하기'입니다. 그중에서도 ⌈무작정 따라하기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한글⌋은 한국 사무 환경에서 가장 많이 쓰는 네 가지 프로그램을 한 번에 다루는, 전형적인 입문용 바이블에 가깝습니다.

최근 개정판이 2024년판 기준으로 업데이트되어 있어서, 2025년에도 메뉴 구성과 화면이 크게 어색하지 않고 그대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오래된 책이 아니라 최근 환경을 반영한 개정판이라는 점이, 특히 초보자에게는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 '실제 회사 환경'에 맞춘 4종 통합 구성

이 책의 콘셉트는 단순합니다. 대부분의 한국 회사에서 쓰는 프로그램을 "엑셀·파워포인트·워드·한글"네 가지로 보고, 이 네 가지를 한 번에 익힐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많은 입문서가 엑셀만, 또는 파워포인트만 따로 다루는 것과 달리, 실무에서 실제로 왔다 갔다 하며 쓰는 환경을 그대로 반영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특히 공공기관·중소기업·교육기관처럼 한글(HWP)을 여전히 공식 문서 포맷으로 사용하는 조직이 많다는 현실을 고려할 때, 엑셀·파워포인트·워드만 다루는 책보다 실용 범위가 넓습니다. 한글을 따로 배울 시간을 내기 어려운 초보자에게, 이 책 한 권으로 기본 기능을 훑을 수 있다는 점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강점입니다.



구성과 난이도: '완전 초보'도 따라갈 수 있는 단계형 설계

이 책의 구성은 제목 그대로 "무작정 따라하기" 방식입니다. 메뉴 위치를 캡처 화면과 함께 보여주고, "이 버튼을 눌러 보세요" 식으로 가장 기초적인 단계에서 부터 차근차근 따라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마우스를 어디에 올려야 할지 조차 막막한 완전 초보라도 페이지를 넘기는 순서대로만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기본 기능을 익히게 됩니다.

난이도는 "오피스를 거의 안 써 본 사람"에게 맞춰져 있습니다. 엑셀에서는 셀 입력·간단한 서식·합계 계산·간단한 차트, 파워포인트에서는 글상자·도형 넣기·레이아웃 바꾸기·슬라이드 쇼 실행, 워드·한글에서는 문서 저장·문단 정렬·쪽번호 넣기 같은 기본 작업이 중심입니다. 함수·피벗·매크로·고급 디자인 같은 내용은 어디 까지나 '기초를 조금 넘는 정도' 수준에서 소개되는 느낌이라, 고급 기능을 기대한다면 다른 책을 추가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내용 구성 : "지금 당장 써먹을 기능" 위주

이 책의 장점은 "회사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엑셀 파트에서는 단순 계산표, 수량·금액 정리, 간단한 그래프가 포함된 보고용 표 등 실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예제를 중심으로 메뉴를 익히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셀 서식, 테두리, 채우기 색, 정렬, 자동 채우기 같은 기본 기능을 몸에 익히게 됩니다.

파워포인트 파트에서는 발표용 슬라이드, 보고용 슬라이드, 간단한 안내문 등을 예제로 삼아 텍스트·도형·이미지·차트 삽입을 연습하게 됩니다. 단순히 "이 기능은 이런 역할을 합니다"라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표지 슬라이드ㅡ목차ㅡ본문ㅡ 마무리 슬라이스 순으로 하나의 파일을 완성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워드와 한글 파트 역시 공문, 안내문, 보고서 양식 등을 따라 만들면서 문단 스타일, 들여쓰기, 글머리표, 쪽번호 등 실제 문서에서 꼭 필요한 요소를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버전 지원 : '버전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점

사무실마다 오피스 버전이 제각각이라, 같은 엑셀이라고 해도 메뉴 위치나 아이콘이 조금씩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Microsoft 365와 오피스 2013~2021, 그리고 한글 2020 등을 기준으로 설명하며, 버전별로 메뉴 위치의 차이가 있을 경우 이를 함께 언급해 독자의 혼란을 줄이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입문자 입장에서는 "책 화면이랑 내 화면이랑 달라서 헷갈리는" 순간이 좌절 포인트가 되기 쉬운데, 이 부분을 상당히 신경 써서 설명하는 편입니다. 덕분에 오래된 버전을 사용하는 회사에서도 비교적 무리 없이 학습 내용을 적용할 수 있고, 추후 최신 버전으로 바뀌더라도 기본적인 메뉴 구조를 이해한 상태에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읽으면 효과적인 책 

이 책이 특히 잘 맞는 독자층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오피스가 처음인 신입·인턴: 엑셀·PPT·워드·한글을 한 번에 익혀야 하는 상황에서 입문용 커리큘럼으로 적합합니다.
  • 경단녀 복귀·부서 이동으로 사무 업무를 처음 맡은 직장인 : "나만 모르는 것 같다"는 불안감을 줄이고, 필요 최소한의 기능을 빠르게 따라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회사에서 버전이 제각각이라 혼란스러운 실무자 : 버전별 차이를 짚어 주기 때문에, "왜 내 화면은 다르지?" 하는 상황에서 안전하게 의지할 수 있는 참고서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이미 함수·피벗·디자인·서식에 익숙한 중급 이상 사용자는 이 책에서 새로운 정보를 얻기보다는, 기초를 정리하고 주변 동료에게 "입문서로 추천할 만한 책"을 고르는 기준으로 참고하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장점과 아쉬운 점 

장점

네 가지 프로그램(엑셀·파워포인트·워드·한글)을 한 권으로 묶어, 실제 한국 사무 환경에 딱 맞는 구성을 제공합니다.

메뉴 캡처와 단계별 따라하기 방식 덕분에 컴퓨터에 서툰 사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최신 개정판 기준으로 2024년 환경을 반영해 2025년에도 화면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입니다.

아쉬운 점

고급 기능(고난도 함수, 파워쿼리, 복잡한 애니메이션, 양식 문서 자동화 등)을 깊게 다루지 않기 때문에, 어느 수준 이상에서는 부족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AI·자동차·파이썬 같은 최신 업무 자동화 트렌드는 거의 다루지 않으므로, "업무 혁신" 관점의 책이라기보다는 "기초 생존력"을 올려 주는 책에 가깝습니다.



마무리

2025년이라고 해서 모든 사무실이 최첨단 자동화 환경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많은 현장에서 엑셀·파워포인트·워드·한글의 "기본 작업"이 업무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런 현실을 고려하면, 화려한 AI기능보다 먼저 "기초를 정확하게, 빠르게" 다지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무작정 따라하기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한글⌋은 바로 이 기초를 단단하게 쌓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책으로 기본 조작과 핵심 기능을 익힌 뒤, 그 다음 단계로 AI·파이썬·고급 자동화 책을 보는 흐름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현재 기준으로 "오피스 입문·재입문"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안전하고 친절한 기초 교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